최근 주택 매매 트렌드

‘얼죽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뜻입니다. 입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트렌드이지요. 이런 트렌드 확산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나 지하철 연장 등 교통 개선으로 준서울의 주택 매매가 증가했습니다. 화성, 양주, 남양주, 김포, 광명, 하남 등 경기권 신도시를 말합니다.

준서울 매매 현황

법원에 따르면, 2024년 1~8월 경기 지역에서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를 매수한 사람은 2023년과 비교해 10.7%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2024년 기준 경기 화성, 남양주, 김포, 용인, 광명, 하남 순으로 많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매수자가 절반 가까이나 됩니다.

준서울 선호 원인

최근 탈(脫)서울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사람들이 순유출 되지만, 경기와 인천으로는 순유입됩니다. 또한 ‘신축 선호’도 경기권 신도시로의 쏠림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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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5일 동아일보

준서울. 주택 매매 선호 증가.